부산광역시과학교육원(원장 안주태)은 오는 8월 14일부터 30일까지 부산과학체험관 1층 로비에서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18 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식물세밀화는 사진으로는 볼 수 없는 부분이나 모양을 해부학적 미세구조로 묘사한 과학기록이자 예술작품이다.
전시 작품은 ‘과학을 바탕으로 한 예술’ 주제로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다도해비비추’ 등 채색화 20점과 ‘산겨릅나무’ 등 선화 10점이다.
개막식은 8월 14일 오전 11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다.
안주태 과학교육원장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자원인 식물의 세밀화를 감상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우리나라 야생화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