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절감한 유료도로 통행료로 쌈지숲 조성

명절 통액료 절감액, 숲으로 재탄생해 시민 품으로
기사입력 2020.01.15 17:49
댓글 3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noname01.jpg
부산진구 범전동 쌈지 숲

 

◈ 부산진구 범전동 주민쉼터 등 11곳, 12,623㎡ 쌈지숲 조성 

◈ 생활권 내에서 누리는 녹색복지, 쌈지숲 조성… 시민 체감도 높아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마을, 동네 등에 숨겨진 자투리 공간을 쌈지숲으로 조성하는 쌈지숲 조성사업에 지난해 절감한 설 명절 통행료 16억 원을 투입, 시민의 녹색생활권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쌈지숲은 생활권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므로 공간활용도가 높고, 일상생활 속에서 녹색환경을 누릴 수 있는 녹색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해 규모 대비 시민 만족도가 높다.


  쌈지숲은 단순히 지역 주민의 휴식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완화 등 환경 문제 해결(쌈지숲 11곳에 총 2만여 주 수목 식재)에도 일조하는 사람과 자연의 공존 공간이다..


  설계‧시공부터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조성한 쌈지숲은 현재 총 11곳 중 10곳이 조성 완료되었고, 나머지 1곳(서구 고분도리 쌈지숲)은 이달 말 조성이 완료된다. 이 중 7곳은 유료도로가 위치한 서부산권 중심으로 조성해 ‘시민의 세금은 시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는 대원칙에 충실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민선 7기 들어 다양한 분야의 도시숲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유료도로 통행료 쌈지숲 조성도 그 일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재원을 활용하여 녹색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혜원 기자 bs@busan-news.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부산뉴스 & bus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3
  •  
  • ㅁㅇㅁ
    • 쌈지숲을 조성하여 주민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환경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도 아주 바람직한 조성사업을 완성한 것 같아서 좋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저 곳에 가보고 싶네요.
  •  
  • 나영
    • 쌈지숲 조성을 통해 부산 시민들의휴식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니 정말 최고네요
  •  
  • 나영
    • 쌈지숲 조성을 통해 부산 시민들의휴식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니 정말 최고네요!! 녹색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다음에 꼭 방문해보고 싶네요 :)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