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지난 20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정명희 북구청장, 전재수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부산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어린이집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공연관람, 개관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등을 진행하였다.
센터는 프로그램 및 시설 안정화를 위해 12월 21일부터 1월 4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하며, 시범 운영 기간 중에는 당일 전화 접수를 통해 놀이체험실과 책놀이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개관 기념으로 부모참여프로그램 ‘오감퍼포먼스 미술’, ‘즐거운 요리놀이터’를 무료로 진행하였으며, 12월 31일에는 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영어 인형극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이용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만0세~만5세)와 보호자, 부산시 소재 어린이집으로,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가입비는 개인 1만원(북구 주민 10% 할인)이며 어린이집은 정원에 따라 2만~4만원을 내면 된다.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1월 7일부터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도서 및 장난감 대여를 실시할 예정이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여 놀이체험실을 보완한 뒤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