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내 도서관 이름은…‘부산시청열린도서관’입니다

부산시청을 시민의 품으로, 누구에게나 열린 독서공간 조성
기사입력 2019.12.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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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도서관 네이밍 공모결과 전국에서 총 791건 접수, 총 6건 당선작 선정

◈ 부산시청을 시민의 품으로 누구에게나 열린 독서공간 조성 의미 가장 잘 담긴 제안작, ‘부산시청열린도서관’이 최우수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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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 도 <사진=부산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시청사 내 건립되는 공공도서관 네이밍(명칭) 공모전의 심사 결과, 최우수작인 ‘부산시청열린도서관’을 도서관의 명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청을 책과 문화가 흐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에게 되돌려주기 위하여 시청 내 도서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도서관 건립 단계부터 시민과 소통하기 위하여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도서관 네이밍 공모를 했다. 

 

시민들로부터 총 791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해, 사전심사-선호도 조사-최종 심사위원 심사를 거친 뒤 ▲최우수 1건(부산시청열린도서관) ▲우수 2건(시청마루도서관, 부산바다빛도서관) ▲장려 3건(부산시청도서관, 꿈+도서관, 시민품愛도서관)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부산시청열린도서관’은 부산시민들에게 항상 열려있는, 열린 자치도시 부산의 쾌적한 독서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긴 제안작으로, 부산시청을 시민의 품으로, 누구에게나 열린 독서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취지가 가장 정확히 전달되는 명칭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시는 내년 하반기 도서관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시청 1층 로비에 장서 3만 권 규모 국내 최고 높이의 벽면서가로 구성하여, 도서관 명칭에 걸맞은 시민 중심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네이밍 공모와 선호도 조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도서관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도서관의 주인이 시민인 만큼 시민 위주의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건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bs@bus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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