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12월 21일 시교육청 소담정에서 김세훈 관리과장과 관리과 직원, 교육공무직원 30여명 등이 함께 이웃을 돕기 위한 ‘노사 공동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화합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도하는 노사 공동 활동이다.
이날 교육공무직원과 관리과 직원들은 직접 유자청을 만들어 부산진구 전포2동과 부암1동 주민센터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유자청 100병을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를 펼쳤다.
또 연수와 전보, 임금 등 조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세훈 관리과장은 “이 행사는 노사가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노사 공동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뿐만 아니라 노사간 상생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