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카툰·다큐멘터리 <부산을 그리다> 첫 방송

보수동과 전포동에서 느끼는 부산의 어제와 오늘
기사입력 2019.12.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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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26. 2회 걸쳐 보수동 책방골목, 전포동 카페거리 등 부산의 ‘도시재생’ 이야기 방송

◈ 지역 만화작가·영상기업 협업을 통한 지역융합콘텐츠 제작 … 지역 관광, 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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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그리다> 타이틀 이미지<사진=부산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부산기업인 ㈜원미디어가 제작한 2부작 다큐멘터리 <부산을 그리다>가 12월 19일과 26일 2회에 걸쳐 지역방송을 통해 방영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화 콘텐츠의 발굴·육성과 지역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제작지원 사업이다. 

 

<부산을 그리다>는 변화하는 보수동 책방골목, 새롭게 회생한 전포동 카페거리를 통해 부산 거리의 쇠퇴·변화·회생의 순환을 만화로 남기는 과정을 담아 다큐멘터리로 표현해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부산을 그리다>는 총 2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1부는 ‘변화하는 보수동 책방골목’을 주제로 ▲과거 범일동의 삼일극장, 보림극장, 삼성극장이 있던 거리이야기 ▲보수동의 시작인 보문서점부터 현재까지 보수동의 변화 ▲새로운 변화를 위한 벤치마킹 대상으로 일본의 요괴마을 소개 등으로 구성했다. 

 

2부는 ‘새로운 시작, 전포카페거리’를 주제로 ▲어떻게 전포동에서 변화가 시작되었는가 ▲전포동의 과거와 전자공구상가 ▲독특한 디자인과 감성을 가진 카페거리로의 변화까지 부산 전포동의 도시재생 과정을 다룬다. 

 

또한, 부산 구도심의 쇠락과 이에 반하는 새로운 ‘도시재생’을 주제로 부산대표 웹툰 작가인 남정훈, 황가은, 김보영 작가의 그림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그려 내고, 해외도시 벤치마킹을 통해 미래의 부산 원도심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고민해 본다.

 

한편, 제작에 참여한 부산지역 영상기업인 ㈜원미디어는 지난해 부산의 대표 식품인 어묵을 소재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신 어묵로드’가 지상파 방영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 <부산을 그리다>도 방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광수 기자 bs@bus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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