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영상위원회 20주년, 새로운 도약을 꿈꾸다!

2019년 (사)부산영상위원회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기사입력 2019.12.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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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22 시민 대상 무료 영화 상영회 I SEE BUSAN FILM’개최(부산 촬영영화 13편)

   - GV 7회 마련, <친구> 곽경택 감독, <변호인> 양우석 감독 등 참석 

◈ 12.20. 14시, 세미나‘BFC 20년 성과와 과제’- 20년간의 성과 및 미래과제 등 전망

◈ 12.20. 18시 30분, ‘감사의 밤’개최 – 시민이 사랑하는 부산 촬영영화 기념패 전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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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산업센터 <사진=부산시>

 

국내 최초의 영화촬영 지원 기구인 부산영상위원회(위원장 오거돈 부산시장)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무료 영화상영회 ‘I SEE BUSAN FILM’, 세미나 ‘BFC 20년 성과와 과제’, 감사의 밤 등을 개최한다. 


◈ 시민 무료 영화상영회 ‘I SEE BUSAN FILM’

 

부산영상위원회는 지난 20년간 촬영 지원에 협조해준 부산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무료 영화 상영회 ‘I SEE BUSAN FILM’을 18일부터 22일까지 영상산업센터 시사실, 영화의전당, 센텀CGV에서 진행한다. 

 

상영작은 부산 시민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여 선정된 부산촬영 상업영화 5편(국제시장, 범죄와의 전쟁, 변호인, 부산행, 친구), 부산독립영화협회 등의 자문을 통해 선정된 부산독립영화 4편(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림자들의 섬, 미스진은 예쁘다, 

 

파란 입이 달린 얼굴), 부산 독립 단편영화 4편(9월, 시발.영화, 엄마 풍경 집, 집 속의 집)등 총 13편이다.

 

특히 상업영화 섹션에는 백은하 기자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하여 <친구>의 곽경택 감독,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 최재원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대표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부산지역 독립영화 8편에 대해서도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 세미나 ‘BFC 20년 성과와 과제’

  

또한, 창립기념일인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산영상위원회의 성과를 확인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세미나 ‘BFC 20년 성과와 과제’가 영상산업센터 11층 시사실에서 개최된다. 1부에서는 문관규 부산대 영화연구소장이 기조 발제하고, BFC 20년 활동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강상훈 부산대 경제통상연구원이, BFC 20년 활동의 영화사적 성과는 이종호 비바필름 대표와 주유신 영산대학교 교수가 각각 발표한다. 

 

이어 2부에서는 김인수 전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과 박태훈 왓챠 대표가 영상산업의 전망과 과제를, 김재식 브릿지프로덕션 대표와 이강민 코끼리 미디어 대표가 지역 영상산업의 현황과 부산영상위원회의 과제에 대해 각각 발표하고, 종합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 20주년 기념 ‘감사의 밤’

  

뒤이어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영상산업센터 11층 컨퍼런스홀에서 촬영하기 좋은 도시 부산이 탄생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분들과 부산 시민들을 초청, ‘감사의 밤’을 개최한다. 

 

지난 20년간 영화·영상계에 각종 지원과 인력양성 사업 등을 펼쳐온 부산영상위원회의 성과와 발자취를 기념하여 한국영화계로부터의 감사패를 받고 시민들이 사랑하는 부산 촬영 영화(친구, 변호인)에 기념패 전달, 촬영지원 협조에 공로가 큰 유관기관(부산항만공사 등 8곳)에 감사패 전달 및 리셉션이 진행된다. 

 

이 날 행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박광수 초대 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영화감독 곽경택, 양우석, 한국영화감독조합 대표 민규동, 배우 이재용, 김정태, 최재원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사장 등 17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영상위원회 20주년 기념행사는 부산 영화·영상산업의 현주소를 뒤돌아보고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영상위원회는 온라인 동영사 서비스(OTT, Over The Top)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 플랫폼 변화와 영상 콘텐츠 간 융복합 심화 등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영상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선제적 조직으로 도약하기 위한 조직혁신을 통해 아시아 영화·영상산업 중심도시 부산의 영상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현 기자 bs@bus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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