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2019년 구·군 의료급여사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부산광역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체 의료급여 수급자와 의료급여 사례관리대상자의 진료비 증가율 실적 및 장기 입원자 사례관리 실적 등 4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한 실적평가를 통해 선정되었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장기입원자의 지역사회 복귀 및 원활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재가의료급여시범사업 추진, 의료급여수급자에 대한 올바른 의료급여제도 이용 교육 추진,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부적정 장기입원 방지 등 의료급여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 및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이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불필요한 의료급여 지출을 막고자 의료급여 장기입원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100여 곳 이상의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한 바 있으며, 장기입원자에 대해서도 시설입소 및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하여 의료급여 재정누수를 방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