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연균)은 10월 15, 22, 29일 3일간 기장군 학리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관내 초·중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2019 북부 탄소발자국 일일 캠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프는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통해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과 환경친화적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해 운영한다.
이 캠프에서 학생들은 학리기후변화교육센터 전문강사로부터 ‘기후변화와 환경’, ‘탄소발자국과 전기사용’ 등을 주제로 강의를 듣는다.
또 ‘생태 밥상 교실 체험’과 ‘재생가능 에너지 체험’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물을 전기분해하여 포집한 수소로 로켓을 발사하는 체험도 한다.
안연균 교육장은 “캠프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열린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으로 저탄소 녹색 소비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