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임석규)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도서관협회 주관)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사업 지원 도서관으로 선정되어‘고문헌 전시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
고문헌 전시 활성화 사업은 문화관광체육부로부터 공모 지원 사업비 1,6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것이다.
시민도서관은 자료 전시를 위한 전시 진열장을 제작하고 소장 문화재 자료‘포은시고’및‘교린수지’안내를 위한 자료 안내판을 제작한다.
또한 고문헌 자료 이해 증진과 귀중본 자료 홍보를 위해 ‘일제강점기 귀중본 소장자료展’상설 전시도 한다.
일제강점기 국내 사정 및 역사, 행정, 정치, 외교, 경제 등의 주제도서인 조선휘보: 동방총서(朝鮮彙報:東邦叢書) 외 71권을 선정하여 분기별 전시하고 있으며, 4분기 전시 자료는 일제강점기 경제․산업자료인 부산항총무회소(釜山港總務會所 )등 16권이다.
임석규 관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일제강점기 주요 고문헌에 대한 자료 안내 및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고문헌의 가치와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