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국)는 지난 27일 구포3동 꿈터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정서지원형 원예활동인 ‘찾아가는 시랑골 행복화초 키우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봉사단체인 함박웃음꽃 나눔봉사단(단장 황태영)에서 재능기부하여 화초심기, 화초키우기 등의 강의를 하고 아동이 스스로 나만의 화분을 만들고 가족에게 선물할 편지를 담은 미니화분을 꾸미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7월부터 10월까지 구포3동 소재의 아동센터 3개소, 경로당 2개소 등 복지시설과 저소득 청장년·노인 1인가구 30세대를 직접 찾아가서 원예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포3동 김영국 동장은 “복지시설과 1인가구를 찾아가 원예활동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이 정서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면서 “재능기부 해주신 함박웃음꽃 나눔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