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구(區) 명칭 변경을 위한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 맞춤형 방문강사단”을 결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방문강사단’으로 선정된 13명의 봉사자들은 (사)북구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노인복지 프로그램과 자원봉사교육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베테랑급 자원봉사자들로, 탁월한 소통력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직접적으로 의견을 교류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방문강사단은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각종 회의나 행사, 프로그램 등 주민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명칭변경에 대한 밀도있는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방문강사단 결성은 단순히 구(區) 명칭 변경에 대한 홍보활동을 넘어 주민들과의 허심탄회한 소통과 공감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민들과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구민들이 공감하고 호응할 수 있는 명칭변경 사업을 추진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