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현주)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지난 14일 한국자유총연맹 덕천2동분회(위원장 공인수)와 함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덕천2동은 덕성초등학교 통학로 일원을 태극기달기 시범구역으로 지정하고, 한국자유총연맹 회원과 덕성초등학교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해 학교 울타리 및 인도경계 휀스에 태극기 약 100여 기를 게양하여 태극기 터널을 조성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덕천2동분회 공인수 위원장은 “올해는 3.1만세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해인만큼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 태극기 거리를 만들었다”면서 “주민들이 펄럭이는 태극기를 보며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