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소방서, 회동수원지 둘레길 119구조·구급함 설치

안전사고 발생시 초기 인명구조 및 응급처지 환경조성
기사입력 2019.08.14 12:56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금정소방서, 회동수원지 둘레길 주변 119구조·구급함 설치로 시민 초기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가능, 2차 손상방지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 

 

부산 금정소방서에서는 금정구청과 협업으로 시민이 즐겨 찾는 회동수원지 둘레길 주요 지점에 안전사고 발생 시, 시민이 초기에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에 사용할 수 있는 119구조·구급함 10개소(구조함 6, 구급함 4)를 설치완료했다고 밝혔다.

 

11.jpg

 

부산소방재난본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2016년 275건 ▲2017년 381건 ▲2018년 325건으로, 특히 금정소방서 관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16년 49건 ▲ 17년 57건,▲ 18년 64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부산 전체 산악사고의 17.5%(3년 평균)에 해당하는 산악사고를 금정소방서에서 처리하는 것이다. 

 

22.jpg

 

이는Well-being 문화 확산과 부산의 명산인 “금정산과 회동수원지 둘레길을 찾는 시민의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번 사업추진에는 집중호우 시 하천의 폭이 좁고  수심과 유속의 변화가 심해 수난사고 위험이 있었던 죽성천 주변과 회동수원지 둘레길 주요 지점에 수난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구급함을 설치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더 높였다. 

 

33.jpg

 

119구조함이란 “풍수해 등 집중호우 발생 시 수난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시설물로 내부에는 구명부환,구명조끼,유도로프(25M),투척로프(20M) 등 4종의 장비가 비치”되어 있으며 119구급함이란 “등산 중 안전사고 발생 시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스스로가 간단하게 자가 치료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의약품(압박붕대,지혈제, 식염수 등)이 보관된 함“을 말한다.      

 

44.jpg

 

금정소방서에서는 “이번에 회동수원지 일대에 119구조·구급함 10개소 (구조함 6개소, 구급함 4개소)를 추가 설치 완료됨에 따라, 내년에는 관내  주요 등산로를 대상으로 금정구청과 협업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119구조·구급함 사용 시에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고 타 용도의 사용 자제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했다.  

[김광수 기자 bs@busan-news.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부산뉴스 & bus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