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해운대해수욕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책임진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17일간 해운대해수욕장 야간개장에 따라 21시까지 해운대관광시설사업소 앞 200m 구간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연장운영 할 계획이다.
야간개장 기간에 감시망루 2곳, 조명탑 4개, 형광야광부표 50개를 설치하여 안전사각지대를 줄이고 수상구조대원 64명을 배치하여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안내매뉴얼 배부를 통해 직원들의 외국인관광객 대응역량을 강화했으며, 이미지라이트(일명 비추미)를 제작하여 야간시간 입욕안내 및 물놀이안전수칙을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알리고 있다.
우재봉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무더운 여름 야간수영(해운대 달빛수영)을 통해 열대야를 이길 수 있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시민의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