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연일중학교(교장 최현수)는 5일 오후 3시 30분 학교도서관에서 학생, 학부모 등 110명을 대상으로 이해인 수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시 읽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시의 가치와 즐거움을 깨닫게 하고, 시 창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학생들은 이해인 수녀의 시로 만든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시작하여 시 낭송, 작가와의 만남, 사인회 등으로 진행한다.
최현수 교장은 “학생들이 유명한 시인이기도한 이해인 수녀를 직접 만남으로서 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