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읍 의원, 서부산권 대중교통 환승센터 설치예산 확보
기사입력 2018.12.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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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2년간 국비 포함 총 8억5천만원 투입
◈명지국제신도시 내 대중교통 환승승강장 240㎡, 정차면 9면 조성
◈김도읍 의원, “도시철도·시내버스·마을버스·시외버스 등 대중교통간의 환승편의 제공으로 강서구 주민의 이동편익 증진 및 지역가치 증대 기대”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김도읍(부산 북구·강서구을, 자유한국당) 의원은 “서부산권 대중교통 환승센터 설치를 위해 내년도 국비 2억5,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서부산 지역은 도시철도 3호선 및 부산․김해 경전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경남 김해방면 시외버스 등이 집결되는 광역교통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강서구는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 국제산업물류도시 등 각종 개발로 전국에서 인구유입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부산시역내에서도 외곽에 입지해 접근성이 불리하고 넓은 지역에 분산되어 있어 구역별 환승이 절실한 실정이다.이에 지난해 국토교통부는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17~2020)」 및 「제3차 대중교통 기본계획(2017~2020)」에 서부산권 대중교통 환승센터인 ‘명지신도시 환승센터’ 설치 계획을 반영 시켰다.명지신도시 환승센터는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2년간 총 8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승객대기시설 등 승강장(240㎡) 및 정차면(9면)이 조성된다.김도읍 의원은 “명지신도시 환승센터는 2020년 완공예정인 강서버스공영차고지와 연계하여 탄력적인 노선조정이 가능하며, ‘26년 완공 예정인 하단~녹산선 및 강서선 도시철도와 버스의 환승으로 서부산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서구는 부산과 경남을 연결하는 광역교통의 축이자 대중교통의 결절지로 자리매김하여 강서의 가치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서부산권 도시철도와 강서버스공영차고지 등 연계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명지신도시 환승센터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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