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 빌라 화재 소화기로 초기 진화

소화기 1개, 소방차 1대 이상 역할
기사입력 2018.11.1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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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소방서(서장 정치근)는 지난 14일 02시 58분경 부산진구  전포동 소재의 A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 주민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고 밝혔다.

PB140686.JPG

소방서에 따르면 빌라 주변을 지나가고 있던 인근 주민이 담장 옆 쓰레기더미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 119에 신고 후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 주민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건물 외벽 에어컨 실외기 일부분만 소실되고, 다른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PB140690.JPG

이는 소화기 1개가 소방차 1대 이상의 역할을 한다는 말을 그대로 보여준 사례였다.

 

부산진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와 같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 경보형감지기)은 화재 초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성 기자 bs@bus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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