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KRX와 손잡고 지역 중소기업 발굴·지원에 앞장

기사입력 2018.11.14 22:19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11/14, 부산은행 본점에서 한국거래소와 ‘자본시장 상장지원 업무협약’ 체결
◈상장지원 플랫폼 구축, IPO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으로 지역 중소기업 성장 지원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가 장기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부울경 지역 비상장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11월 14일(수)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활로 모색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본시장 상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NK,KRX  자본시장 상장지원 업무협약(2).JPG

이번 협약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BNK금융그룹과 한국거래소가 직접 나서 혁신성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을 발굴·지원하기로 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지역의 중소·벤처기업들이 상장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장지원 플랫폼 구축, 기업 성장단계에 맞춘 투자유치 활동 및 자금조달 지원, 상장 설명회 개최, IPO(Initial Public Offering:기업공개)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의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BNK,KRX  자본시장 상장지원 업무협약(1) .JPG

특히,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투자증권 등 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한 광범위한 기업금융 네트워크를 통해 혁신기업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도 전문성 높은 IPO 컨설팅을 활용하여 지역 내 많은 기업들이 상장에 성공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거래소 정지원 이사장은 “최근 지역 내 기업들의 상장이 매우 부진한 상황에서 대표 혁신기업들이 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고 중견기업으로 발전해가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은 “대출 등 기존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BNK투자증권의 일자리 창출 400억원 투자조합 펀드를 통해 성장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 및 상장지원을 확대하고 1:1 멘토링 금융자문계약을 체결하여 중소기업의 재무구조가 개선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투자증권과 한국거래소는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11월 21일(수) 오전, 서면 롯데호텔에서 부울경 소재 우수기업 7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고객초정세미나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 안내, IPO 설명회 및 컨설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진성 기자 bs@busan-news.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부산뉴스 & bus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