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정태화)은 11.13∼14일(2일) 영남권 건설현장 기술자를 대상으로 포항과 대구 국토관리사무소에서 「2018년 하반기 찾아가는 건설공사 품질·안전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지반굴착(흙막이)공사 부실로 인한 인접 시설물 붕괴, 이동식 크레인 전도사고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건설현장 종사자들의 인식개선을 유도하여 품질을 제고하고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본 교육은 건설현장 점검 시 반복 지적되는 미흡사례들을 중심으로 부산국토청의 품질·안전관리 담당자가 직접 교육을 실시하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품질분야) 건설공사에 사용되는 다양한 자재나 공법은 각각의 품질기준을 만족하여야 함에도 현장 종사자들이 관련규정을 숙지하지 못해 품질확인 없이 사용되는 주요사례
-품질관리(시험)계획 수립 방법과 이행 절차 및 관련규정
물을 사용하는 레미콘 및 온도에 민감한 아스콘 등 주요 건설자재의 동절기 품질확보 방안
- 레미콘 동해 방지를 위한 시멘트 배합설계 및 보양 대책
- 도로 포장면의 내구성 향상을 위한 동절기 아스콘 품질확보 방안
(안전분야)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활동뿐만 아니라 시설물 자체의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현장의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세부 절차
-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요령 및 시설물 안전점검 핵심사항
- 지반굴착(흙막이)공사 부실 사례 및 흙막이 안전성 확보방안
◆ 교육개요
- 일 시 : 2018. 11. 13.(화), 14(목) 13:00~16:00
- 장 소 : 1일차 포항국토관리사무소, 2일차 대구국토관리사무소
- 참가대상 : 대구·경북권 건설현장 관계자(발주 및 인·허가 기관 공무원 포함)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금번 교육에서는 단순 사례전파나 제도 소개에 그치지 않고 건설현장 종사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충족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영남권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저감하고 공사품질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맞춤형 교육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상반기 교육은 ‘18. 7월 진주, 진영관리사무소에서 실시(220명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