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학생예술문화회관(관장 이정옥)은 10월 24일부터 3일간 서부와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26교 1,400여명 학생이 참가하는 ‘2018 서부산 오케스트라 축제’를 연다.
축제는 부산교육청 교육균형발전 사업의 하나로 열리며, 서부산 지역 학교에 오케스트라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영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축제는 ‘음악으로 하나 되어, 친구들과 하나 되어’라는 주제로, 경쟁이 아닌 참가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고 서로 축하해 주며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회로 열린다.
이날 참가 학교별 오케스트라단은 적게는 학생 11명에서 많게는 90명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악기의 화음을 이용해 감동의 울림을 선사할 계획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참가학생들에게 관람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과 점심 도시락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정옥 관장은 “이 축제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그동안 쏟아왔던 노력을 공연을 통해 선보이면서 꿈과 끼를 키워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