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진영국토관리사무소(소장 최준일)는 태풍으로 유실된 국도24호선 울주군 상북면지내 상행선(울산방향)에 대하여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10.13일(토) 낮 12시에 1차로를 우선적으로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10.6일 도로유실후, 즉시 경찰서와 협의후 상행선(울산방향, 2차로)을 전면 차단하고, 구 국도로 차량을 우회 통행(길이 1.4㎞)하게 하였으나, 주말․공휴일에는 주변 가지산, 표충사, 석남사 등을 방문하는 행락객들로 인해 교통량이 증가하여 가지산터널에서 언양․울산방향으로 큰 교통체증을 빚기도 하였다.
한편, 응급 복구 과정에서는 신호수, 교통 언론홍보, 공사안내 표지판, 현수막 등을 동시에 충분히 설치․운영도 하였다.
진영국토 관계자는 금회 1차로 개통으로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것으로 예상되나, 항구복구가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까지 동 구간 통행 시 다소 불편하더라도, 서행 등 교통흐름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