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3동주민센터(동장 김영국)는 지난 9일 지역 아동 및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구포둘레길 스토리텔링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번 탐방은 ‘길위의 스토리텔링 협동조합’ 문화탐방지도사의 해설 아래 구포동 일대를 탐방하며 북구와 구포의 역사를 바로 알고, 구포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주요 코스는 ‘구포3동주민센터-대리천-구포초교-구포만세거리-문화예술플랫폼-구포역’으로 탐방과 더불어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깨끗한 거리조성에도 한 몫 하였다.
이 날 참가한 한 주민은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동네 곳곳의 역사와 유래를 알게 되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구포만세거리에서 만세도 불러보고, 탐방하며 도로의 쓰레기도 줍고 보람있었다”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