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만덕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태)는 지난 19일, 지역주민이 동참하여 중고물품 및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함께 나누는 ‘행복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음악이 흐르는 행복나눔장터’라는 주제에 맞게 거리문화공연팀의 마술과 어쿠스틱 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오카리나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초록누리길 계단에는 “우리 이웃의 행복 한 컷” 이라는 주제로 주민자치프로그램 사진강좌 수강생들의 사진전이 함께 열려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만덕&마을교육공동체 및 부산소비자생활협동조합등의 기관을 비롯한 동유관단체, 만덕종합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북구 보건소, 우산수리공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였으며, 장터 수익금의 일부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김진태 주민자치위원장은 “나눔에 동참한 지역주민과 단체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며, 만덕3동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의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