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19일 북구청 중회의실에서 정명희 구청장, 박태길 북부경찰서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여 기관별 주요 추진업무 보고 및 치안관련 협의사항 토의를 진행했다.
북구 지역치안협의회는 지난 2008년에 구성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안전과 법질서 확립의 중추적인 협력기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정비 및 확충, 고정식 CCTV 증설, 학교주변 순찰 강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 추진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공유하고, 여러 의견을 주고받았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잠재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내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지자체, 경찰, 민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보다 안전한 북구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