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주요 뉴스

미션과 함께 즐거운 근대 이야기!
미션과 함께 즐거운 근대 이야기!
◈ 1.15.~1.17.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겨울방학 특강 <근대역사클래스> 운영… 오전(10:00)·오후(14:00) 2회씩 총 6회 운영 ◈ 격동의 근대사를 학생들이 즐거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근대사 이해 도와 부산시(시장 오거돈) 부산근대역사관은 2020년 겨울방학 특강으로 ‘미션과 함께하는 근대 이야기’ 근대역사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에 걸쳐 오전(10:00~12:00)과 오후(14:00~16:00) 각 1회씩, 총 6회 동안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교육 강사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부산근대역사관에 전시된 유물의 내용을 이해하고, 근대역사관에서 특별히 제작한 ‘미션 카드’를 통해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면서 우리나라 근대사를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사건들과 독립 운동가들의 활동을 소개하며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격동의 근대사를 학생들이 즐거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부산근대역사관 관계자는 “방학을 맞이한 많은 학생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일제강점기와 민족의 독립운동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볼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으로 회당 2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6일 9시부터 부산근대역사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modern) 교육신청란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단체 접수는 받지 않는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부산근대역사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게시물을 참고하거나, 전화로(☎051-601-1821)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립미술관 ‘비엠에이(BMA) 송년 콘서트’ 개최
부산시립미술관 ‘비엠에이(BMA) 송년 콘서트’ 개최
◈ 12.27. 16:00 부산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비엠에이(BMA) 송년 콘서트> 개최 ◈ 미술·재즈음악·아트 스토리텔링 접목한 장르 복합적인 형식 콘서트… 미술작품을 재즈 연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예술 감상에 또 다른 재미를 제공 ◈ 마지막 금요일마다 개최되는 ‘문화롭데이’ 행사… 부산시립미술관 본관 및 이우환공간 무료 관람, <몽마르트 파파> 무료영화 상영도 부산시립미술관(관장 기혜경)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4시부터 1층 로비에서 ‘비엠에이(BMA) 송년 콘서트’로 재즈 아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김정곤 재즈그룹이 미술과 재즈, 아트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재즈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장르복합적 공연과 함께 2019년 마지막 주말을 특별하게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정곤재즈그룹은 지난해 10월에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한차례 공연을 가져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김정곤 교수가 천재 아티스트들을 위해 만든 자작곡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가족을 그리워하며 그 추억과 사랑을 예술로 남긴 천재 화가 이중섭의 예술세계를 그리는 ‘또.. 하늘 또...바닷가’ 와 미래를 살다간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의 삶과 사랑을 표현한 ‘지니어스 랩소디(Genius Rhapsody)’ 그리고 과거와 현재, 삶과 죽음, 사물에 심어진 인간의 기억들의 관계를 탐구하는 설치미술가 시오타 치하루의 작품을 위한 ‘송 포 마이 라스트 모먼트(Song for My Last Moment)’를 연주한다. 이 외에도 겨울, 연말을 노래하는 명곡들을 재즈로 감상할 수 있다. 콘서트가 진행되는 27일은 올해 마지막 ‘문화롭데이’이기도 하다.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인 문화롭데이에는 부산시립미술관 본관과 이우환 공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정년퇴직한 아버지가 자신의 꿈이었던 몽마르트 거리 화가가 되기 위해 프랑스로 떠나 화가가 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몽마르트 파파’도 무료로 상영된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분들께서 무료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시어 올해 마지막 주말을 미술관 콘서트와 함께 풍성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물관에서 만나는 성악앙상블 ‘1년의 기억’
박물관에서 만나는 성악앙상블 ‘1년의 기억’
◈ 12.27. 17:00 12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앙상블 라온의 성악 공연 열려 ◈ 12.27. 18:00 ‘은입사청동발의 제작기법 및 보존’ 큐레이터와의 역사 나들이 진행 ◈ 12.27. 19:00 국제전 연계 야간 프로그램‘미얀마 불교미술여행’운영 공연팀 성악앙상블 라온<사진=부산박물관> 부산시(시장 오거돈) 부산박물관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에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12월 부산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맞아 성악앙상블 라온의 ‘1년의 기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3년 창단 이래 부산, 경주, 울산 등 지역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성악앙상블 라온은 오페라, 뮤지컬, 가곡,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성악 특유의 스타일로 편곡하여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첫 눈 오는 날 만나자 ▲기도문(The Prayer) ▲말하는 대로 등 한 해의 끝자락에서 꿈과 사랑이 담긴 따뜻한 주제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6시에 진행되는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에서는 ‘은입사청동발의 제작기법 및 보존’이라는 주제로 부산박물관 부산관에서 전시 설명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에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미얀마 불교미술여행’이라는 주제로 한 야간 교육프로그램이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성악 공연 및 역사나들이는 사전신청 없이 관람할 수 있으나, 야간 교육프로그램 ‘미얀마 불교미술여행’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busan)에서 미리 신청해야 한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박물관을 방문하여 가슴 따뜻한 성악공연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부산 공연에 지역기업 후원 잇따라
크리스마스 칸타타 부산 공연에 지역기업 후원 잇따라
삼세한방병원 2019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연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희망의 온기를 전하고자 지역기업들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13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부산 벡스코 공연은 총12000여 명의 부산시민이 함께 하며 5회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지난 2000년 창단된 비영리법인으로, 클래식 음악을 통한 정서순화와 해외교류를 통해 국내 클래식 음악의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한 교육 등의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오페라·뮤지컬·합창의 형식으로 종합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가족 간의 소통과 사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고 있다. 공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자선공연 및 공익 활동에 사용된다. ㈜삼덕통상 문창섭 대표는 합창단을 위하여 신발 100켤레(10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신발제조업체인 ㈜삼덕통상은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이 있었으나, 베트남, 인도네시아 글로벌 생산체계 구축, 연구개발(R&D) 등을 통해 2018년부터 수출이 증대되고 있는 부산지역 신발완성 수출업체이다. 부산 영도에서 3대째 한의원을 하고 있는 삼세한방병원 공복동 대표원장은 300만원을 후원했고, 연말 송년행사로 직원50여 명에게 공연을 지원했다. 1929년 1대 공정의 옹이 경남 거제에서 춘화당한약방을 시작으로 2대 공덕만 옹, 3대 공복동 대표원장으로 가업을 전수하고 있다. 또한 삼세한방병원은 의료 봉사단을 꾸려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주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 보건증진에 노력해오고 있다. ㈜knbiz 황준 대표는 지난 11월에 W스퀘어상가에서 가졌던 <행복나눔 일일카페>를 통해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알게 되었고, 자신이 운영하는 커피숍을 무료로 대관해 주었다. 황준 대표는 “기부와 후원을 하는 마음을 배워가는 자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말했다. ㈜knbiz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대선 조우현 대표, ㈜이알 박성재 대표, 활수한의원 한옥현 원장, 한국특수형강(주) 조권제 회장, 국제라이온스 총재 주형규 , 극동일렉콤(주) 이종기 회장, 더좋은부산 대표 김승현, 부산경영자총연합회 박주원 부회장, 부산경영자총연합회 임복소 경영지원단장, 새마을금고 황태영 이사장, (주)보광 김기영 대표, (주)인펙비젼 강현인 대표, ㈜오령 김창윤 대표 등 부산지역의 많은 기업이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관람 후원 또는 물품후원으로 2000 여 명에게 연말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부산 예술가와 시민의 협업,
부산 예술가와 시민의 협업,
◈ 지역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예술인 협업 프로젝트 <크리스마스 이브의 박물관> 개최 ◈ 12.24. 16:00~18:00, 3회에 걸쳐 가족 9팀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유물 트리> 순차적 진행 예정 부산박물관(관장 송의정)은 12월 24일 지역 출신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협업 프로젝트 <크리스마스 이브의 박물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부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지역 출신 예술가와 박물관이 협업의 기회를 가졌던 <굿모닝 예술인 지원사업>과 연계해 마련한 행사로, 시민들에게 박물관의 유물을 색다른 방법으로 소개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작품이 된 유물’ 속으로 직접 들어와 참여하며 뜻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20분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공동기획한 이미주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후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건너가 일러스트레이션 과정을 마치고 순수예술작가로 활동 중인 부산 출신 예술인이다. 이번 행사는 작가와 박물관이 협업하여 선정한 소장유물 20점을 시민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유물 트리>로 완성하는 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작가가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통해 예술 캐릭터로 완성한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유물 조형물들을 시민들이 퍼즐을 맞추듯이 직접 옮기고 쌓으며 자신들만의 특별한 트리로 완성해 보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가족으로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부산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busan)에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신청은 가족 단위로만 할 수 있다. 현장에서 행사에 참여한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고, 문화체험관에 제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출신 예술인의 능력을 활용하고, 박물관 유물의 새로운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 인기 기사

1
미션과 함께 즐거운 근대 이야기!
미션과 함께 즐거운 근대 이야기!
◈ 1.15.~1.17.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겨울방학 특강 <근대역사클래스> 운영… 오전(10:00)·오후(14:00) 2회씩 총 6회 운영 ◈ 격동의 근대사를 학생들이 즐거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근대사 이해 도와 부산시(시장 오거돈) 부산근대역사관은 2020년 겨울방학 특강으로 ‘미션과 함께하는 근대 이야기’ 근대역사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에 걸쳐 오전(10:00~12:00)과 오후(14:00~16:00) 각 1회씩, 총 6회 동안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교육 강사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부산근대역사관에 전시된 유물의 내용을 이해하고, 근대역사관에서 특별히 제작한 ‘미션 카드’를 통해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면서 우리나라 근대사를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사건들과 독립 운동가들의 활동을 소개하며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격동의 근대사를 학생들이 즐거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부산근대역사관 관계자는 “방학을 맞이한 많은 학생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일제강점기와 민족의 독립운동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볼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으로 회당 2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6일 9시부터 부산근대역사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modern) 교육신청란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단체 접수는 받지 않는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부산근대역사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게시물을 참고하거나, 전화로(☎051-601-1821) 문의하면 된다.
2
부산시립미술관 ‘비엠에이(BMA) 송년 콘서트’ 개최
부산시립미술관 ‘비엠에이(BMA) 송년 콘서트’ 개최
◈ 12.27. 16:00 부산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비엠에이(BMA) 송년 콘서트> 개최 ◈ 미술·재즈음악·아트 스토리텔링 접목한 장르 복합적인 형식 콘서트… 미술작품을 재즈 연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예술 감상에 또 다른 재미를 제공 ◈ 마지막 금요일마다 개최되는 ‘문화롭데이’ 행사… 부산시립미술관 본관 및 이우환공간 무료 관람, <몽마르트 파파> 무료영화 상영도 부산시립미술관(관장 기혜경)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4시부터 1층 로비에서 ‘비엠에이(BMA) 송년 콘서트’로 재즈 아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김정곤 재즈그룹이 미술과 재즈, 아트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재즈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장르복합적 공연과 함께 2019년 마지막 주말을 특별하게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정곤재즈그룹은 지난해 10월에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한차례 공연을 가져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김정곤 교수가 천재 아티스트들을 위해 만든 자작곡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가족을 그리워하며 그 추억과 사랑을 예술로 남긴 천재 화가 이중섭의 예술세계를 그리는 ‘또.. 하늘 또...바닷가’ 와 미래를 살다간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의 삶과 사랑을 표현한 ‘지니어스 랩소디(Genius Rhapsody)’ 그리고 과거와 현재, 삶과 죽음, 사물에 심어진 인간의 기억들의 관계를 탐구하는 설치미술가 시오타 치하루의 작품을 위한 ‘송 포 마이 라스트 모먼트(Song for My Last Moment)’를 연주한다. 이 외에도 겨울, 연말을 노래하는 명곡들을 재즈로 감상할 수 있다. 콘서트가 진행되는 27일은 올해 마지막 ‘문화롭데이’이기도 하다.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인 문화롭데이에는 부산시립미술관 본관과 이우환 공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정년퇴직한 아버지가 자신의 꿈이었던 몽마르트 거리 화가가 되기 위해 프랑스로 떠나 화가가 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몽마르트 파파’도 무료로 상영된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분들께서 무료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시어 올해 마지막 주말을 미술관 콘서트와 함께 풍성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3
박물관에서 만나는 성악앙상블 ‘1년의 기억’
박물관에서 만나는 성악앙상블 ‘1년의 기억’
◈ 12.27. 17:00 12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앙상블 라온의 성악 공연 열려 ◈ 12.27. 18:00 ‘은입사청동발의 제작기법 및 보존’ 큐레이터와의 역사 나들이 진행 ◈ 12.27. 19:00 국제전 연계 야간 프로그램‘미얀마 불교미술여행’운영 공연팀 성악앙상블 라온<사진=부산박물관> 부산시(시장 오거돈) 부산박물관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에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12월 부산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맞아 성악앙상블 라온의 ‘1년의 기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3년 창단 이래 부산, 경주, 울산 등 지역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성악앙상블 라온은 오페라, 뮤지컬, 가곡,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성악 특유의 스타일로 편곡하여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첫 눈 오는 날 만나자 ▲기도문(The Prayer) ▲말하는 대로 등 한 해의 끝자락에서 꿈과 사랑이 담긴 따뜻한 주제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6시에 진행되는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에서는 ‘은입사청동발의 제작기법 및 보존’이라는 주제로 부산박물관 부산관에서 전시 설명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에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미얀마 불교미술여행’이라는 주제로 한 야간 교육프로그램이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성악 공연 및 역사나들이는 사전신청 없이 관람할 수 있으나, 야간 교육프로그램 ‘미얀마 불교미술여행’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busan)에서 미리 신청해야 한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박물관을 방문하여 가슴 따뜻한 성악공연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4
크리스마스 칸타타 부산 공연에 지역기업 후원 잇따라
크리스마스 칸타타 부산 공연에 지역기업 후원 잇따라
삼세한방병원 2019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연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희망의 온기를 전하고자 지역기업들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13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부산 벡스코 공연은 총12000여 명의 부산시민이 함께 하며 5회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지난 2000년 창단된 비영리법인으로, 클래식 음악을 통한 정서순화와 해외교류를 통해 국내 클래식 음악의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한 교육 등의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오페라·뮤지컬·합창의 형식으로 종합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가족 간의 소통과 사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고 있다. 공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자선공연 및 공익 활동에 사용된다. ㈜삼덕통상 문창섭 대표는 합창단을 위하여 신발 100켤레(10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신발제조업체인 ㈜삼덕통상은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이 있었으나, 베트남, 인도네시아 글로벌 생산체계 구축, 연구개발(R&D) 등을 통해 2018년부터 수출이 증대되고 있는 부산지역 신발완성 수출업체이다. 부산 영도에서 3대째 한의원을 하고 있는 삼세한방병원 공복동 대표원장은 300만원을 후원했고, 연말 송년행사로 직원50여 명에게 공연을 지원했다. 1929년 1대 공정의 옹이 경남 거제에서 춘화당한약방을 시작으로 2대 공덕만 옹, 3대 공복동 대표원장으로 가업을 전수하고 있다. 또한 삼세한방병원은 의료 봉사단을 꾸려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주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 보건증진에 노력해오고 있다. ㈜knbiz 황준 대표는 지난 11월에 W스퀘어상가에서 가졌던 <행복나눔 일일카페>를 통해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알게 되었고, 자신이 운영하는 커피숍을 무료로 대관해 주었다. 황준 대표는 “기부와 후원을 하는 마음을 배워가는 자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말했다. ㈜knbiz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대선 조우현 대표, ㈜이알 박성재 대표, 활수한의원 한옥현 원장, 한국특수형강(주) 조권제 회장, 국제라이온스 총재 주형규 , 극동일렉콤(주) 이종기 회장, 더좋은부산 대표 김승현, 부산경영자총연합회 박주원 부회장, 부산경영자총연합회 임복소 경영지원단장, 새마을금고 황태영 이사장, (주)보광 김기영 대표, (주)인펙비젼 강현인 대표, ㈜오령 김창윤 대표 등 부산지역의 많은 기업이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관람 후원 또는 물품후원으로 2000 여 명에게 연말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5
부산 예술가와 시민의 협업,
부산 예술가와 시민의 협업,
◈ 지역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예술인 협업 프로젝트 <크리스마스 이브의 박물관> 개최 ◈ 12.24. 16:00~18:00, 3회에 걸쳐 가족 9팀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유물 트리> 순차적 진행 예정 부산박물관(관장 송의정)은 12월 24일 지역 출신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협업 프로젝트 <크리스마스 이브의 박물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부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지역 출신 예술가와 박물관이 협업의 기회를 가졌던 <굿모닝 예술인 지원사업>과 연계해 마련한 행사로, 시민들에게 박물관의 유물을 색다른 방법으로 소개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작품이 된 유물’ 속으로 직접 들어와 참여하며 뜻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20분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공동기획한 이미주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후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건너가 일러스트레이션 과정을 마치고 순수예술작가로 활동 중인 부산 출신 예술인이다. 이번 행사는 작가와 박물관이 협업하여 선정한 소장유물 20점을 시민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유물 트리>로 완성하는 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작가가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통해 예술 캐릭터로 완성한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유물 조형물들을 시민들이 퍼즐을 맞추듯이 직접 옮기고 쌓으며 자신들만의 특별한 트리로 완성해 보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가족으로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부산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busan)에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신청은 가족 단위로만 할 수 있다. 현장에서 행사에 참여한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고, 문화체험관에 제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출신 예술인의 능력을 활용하고, 박물관 유물의 새로운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